오늘(7일) 오전 8시 10분쯤 전남 여수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펌프준설선 A 호가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은 A 호 좌현 선미 쪽 평형수 저장탱크 등 4곳이 파손돼 해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방수와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해상으로 기름이나 오염 물질이 유출되지 않았고, 배는 당시 장기 정박 중이라 선내 구조 ...
어느덧 연휴 후반부에 접어들고 있지만, 비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영동에는 최고 60mm, 그 밖의 내륙에는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귀경길,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동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도 밀려오겠는데요, 배편 이용하신다면 운 ...
2025.10.07. 오후 2:29. 전남 신안의 한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일가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6일) 오후 7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증도면 갯벌에서 일가족 7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양경찰은 즉시 구조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 등 일가족 7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 ...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귀경 행렬에 행락객까지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 모습입니다. 서울 방향보다는 목포 방향에서 좀 더 답답한 흐름입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차들이 도로에 갇혀있 ...
길어만 보였던 추석 연휴도 벌써 닷새째입니다.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도 북적이고 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서울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서울역은 이른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YTN 취재진과 만난 시민들은 곧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가족과 함께 ...
귀경길에도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연휴 내내 날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날은 흐리지만, 도심 고궁에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고궁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현장 날씨와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비가 내 ...
2025.10.07. 오후 1:59.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실종설'을 제기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가 위기 상황을 돕진 못할망정 국정 발목잡기만 한다며 ...
2025.10.07. 오후 1:04. 오늘(7일) 새벽 3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25층 아파트의 24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김치냉장고 뒤쪽에서 불이 났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이 잇단 제지공장 폐쇄로 대량 실업 사태를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 `애틀랜타 저널 ...
미국 온라인 매체 '프리프레스'의 창립자 바리 바이스가 미 CBS 뉴스 보도국장에 지명됐습니다. CBS의 모회사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현지 시간 6일 프리프레스를 1억5천만 달러, 약 2천백억 원에 인수하고 동시에 바이스를 보도국장에 인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필진 출신인 바이스는 2021년 프리프레스를 창간하면서 미국 내 진보 진영의 ...
2025.10.07. 오후 12:54.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북미 지역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리퍼트 부사장은 페이스북에 "추석 잘 보내세요" 라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더불어 한복을 차려입은 자녀들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아들 세준과 ...
비 개면 물안개가 피고 마을 전체가 물 위에 뜬 것 같다고 이름 붙은 '문개실' 마을. 구불구불 영월 서강 줄기, 산자락에 폭 안긴 그곳에 한옥 호텔이 들어섰습니다. 숲 속 공간을 찾고 맨땅을 닦은 지 여러 해. 비어 있던 공간은 단층 한옥으로 꽉 채워졌습니다. 겉모습만 한옥이 아닙니다. 수십 명 목수가 뼈대부터 공을 들였습니다. 집을 앉힐 자리를 찾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