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어떤 행위자도 이를 악용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한국에서 민주적 정치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한국의 탄핵 정국 속에서도 한미 간 협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에는 한국과 협 ...
어제(11일) 오전 11시 반쯤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 1톤 화물차가 2m 아래 농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 ...
시민단체가 어제(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장례식 퍼포먼스를 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공범'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대구촛불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 내란을 일으켰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 공범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추모공연 등 장례식 형태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국민의힘 의원들 ...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어제(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불발됐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어제(11일) 오전 11시 40분쯤부터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했지만 ...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자국인 인질에 대한 석방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가츠 국방방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가진 이들을 포함해 모든 인질이 풀려날 수 있는 새로운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 ...
내년 1월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소지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를 사면한 데 대해 소수의 미국인만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이 지난 5일부터 닷새 간 미국 성인 천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만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사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중 51%는 헌터 사면에 반 ...
미국과 일본은 북한, 중국, 러시아 견제를 위한 협력 강화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시리아 정권의 붕괴 등에도 미일 동맹을 바탕으로 한 안보 협력은 굳건함을 알리기 위한 메시지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관저에서 로이스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동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한 ...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 내용을 보고받고 직접 수정까지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의 칼끝은 내란의 정점인 윤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군 간부들에게 연락해 직접 국회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진술과 증언이 잇 ...
비상계엄 사태에 침묵을 이어가던 북한이 관련 소식을 대내외 매체에 처음 보도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재개했습니다.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관련 기사와 사진도 함께 실으며 한국 땅이 아비규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원 ...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내일(12일) 오전 열립니다. 원심이 그대로 확정되면 조 대표는 구속되고 의원직도 상실할 뿐 아니라 대선에도 출마하지 못합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돼 ...
Anchor] Prosecutors reportedly secured former Defense Minister Kim Yong-hyun's statement that President Yoon Suk Yeol was briefed on the contents of the ...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선포 직전 단 5분간 국무회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위원들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대통령실에 불려 왔고, 제대로 된 발언조차 없이, 말 그대로 말릴 새조차 없이 계엄이 선포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건 지난 3일 밤 10시 23분. 이 계엄을 논하기 위한 ...